[TV조선] 고모와 조카가 함께 떠난 여행

2021. 6. 19.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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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저녁 7시 40분

TV조선은 20일 저녁 7시 40분에 ‘스타다큐 마이웨이’를 방송한다. 배우 최선자와 가수 최진희가 출연한다. 두 사람은 고모와 조카 사이다. 최선자는 1961년 MBC 성우 1기로 데뷔해 연극·영화·드라마 장르를 섭렵했다. 최진희는 1983년 노래 ‘그대는 나의 인생’으로 데뷔해 ‘사랑의 미로’ ‘천상재회’ 등 히트곡을 발표했다. 남편과 사별한 뒤 30여년간 홀로 생활하는 고모 최선자를 최진희가 찾아간다. 어머니와 딸처럼 끈끈한 모습이지만, 최진희는 “과거에 고모가 가수의 꿈을 반대했다”고 말한다. 서운한 마음에 몇 십 년 동안 최선자를 보지 않았다는 사연을 털어놓는다. 최진희는 최근 운영하던 한식당을 정리하고 고모 최선자와 여행을 떠난다. 시원한 바닷바람이 불어오는 강릉에서 두 사람은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한다. 여행지의 낭만에 흠뻑 젖은 최선자가 즉석 무대를 제안하자, 최진희는 고모를 위한 무대를 펼친다. 혼자가 아니라 둘이기에 외롭지 않았던 그들의 여행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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