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 40인 로스터 빠져 방출대기 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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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32·텍사스·사진)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마이너리그로 강등된 데 이어 방출대기 조치됐다.
텍사스는 18일 LA 다저스 우완 투수 데니스 산타나를 데려오고 텍사스 산하 마이너리그 좌완 투수 켈빈 바우티스타를 내주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된 양현종은 일주일 이내에 다른 팀에 트레이드되거나 방출 또는 마이너리그로 완전히 내려가야 한다.
양현종은 텍사스의 마이너리그에 잔류하며 콜업을 기다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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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는 18일 LA 다저스 우완 투수 데니스 산타나를 데려오고 텍사스 산하 마이너리그 좌완 투수 켈빈 바우티스타를 내주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산타나가 40인 로스터에 들어가기 위해 양현종은 방출대기가 됐다.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된 양현종은 일주일 이내에 다른 팀에 트레이드되거나 방출 또는 마이너리그로 완전히 내려가야 한다. 산타나도 다저스에서 방출대기 조치된 선수였다.
댈러스 모닝뉴스의 에번 그랜트는 트위터를 통해 “양현종이 다른 팀의 웨이버 클레임(선수에 대한 권리 양도 의사)을 받을 것으로 생각지 않는다”고 전망했다. 양현종은 텍사스의 마이너리그에 잔류하며 콜업을 기다릴 수 있다. 양현종은 12일 다저스전에서 1과 3분의 1이닝 동안 2실점해 17일 마이너리그 트리플A 라운드록으로 내려갔다.
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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