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전설 박신자, FIBA 명예의 전당 한국 선수로 첫 헌액

한필상 2021. 6. 19.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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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BA(국제농구연맹)은 한국시간 19일 자정 2020년 FIBA 명예의 전당 온라인 시상식을 온라인을 통해 공개 했다.

 선수시절 사진과 영상으로 박신자 선생이 활약상을 소개한 뒤 영상으로 등장한 박신자 선생은 "FIBA 2020 명예의 전당 선수로 저를 뽑아준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헌액 소감을 시작했다.

 박신자 선생의 FIBA 명예의 전당 헌액은 故윤덕주 선생에 이어 한국인으로는 두 번째 입성이며, 선수로서는 첫 헌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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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한필상 기자] FIBA(국제농구연맹)은 한국시간 19일 자정 2020년 FIBA 명예의 전당 온라인 시상식을 온라인을 통해 공개 했다.

FIBA 명예의 전당 온라인 시상식은 스위스 FIBA 하우스 패트릭 바우먼 홀에서 FIBA 하마니앙 회장과 안드레아 자글리스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자로 나선 조 제리는 2020년 FIBA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12명을 차례로 호명했다.

프랑스의 이자벨 피자코스키를 시작으로 박신자 선생은 9번째로 이름이 불렸다.

 

선수시절 사진과 영상으로 박신자 선생이 활약상을 소개한 뒤 영상으로 등장한 박신자 선생은 “FIBA 2020 명예의 전당 선수로 저를 뽑아준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헌액 소감을 시작했다.


이어 박 선생은 “농구는 내 인생에 전부였다. 이때 뿌린 만큼 거둔다는 인생에 큰 교훈을 배웠으며, 선수때부터 지금까지 대한민국 국민과 팬들로부터 혼자만 큰 사랑을 받은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이든다 오늘 이 영광과 기쁨을 자신을 지도한 모든 지도자와 대한민국 농구협회, 그리고 선,후배 농구인들과 함께 나누고 싶고 우리는 한 팀이었다”는 말로 소감을 마쳤다.

 

박신자 선생의 FIBA 명예의 전당 헌액은 故윤덕주 선생에 이어 한국인으로는 두 번째 입성이며, 선수로서는 첫 헌액이다.

 

# 사진_FIBA 유튜브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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