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5년 연임'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에 축하 메시지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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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 정부가 18일(현지시간) 5년 연임을 확정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에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구테흐스 총장의 연임을 축하한다"며 "구테흐스 총장은 까다로운 역할을 맡았지만 유능한 리더로 입증된 인물이다. 우리는 세계의 도전에 대처하면서 긴밀히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적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 또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구테흐스 총장에게 연임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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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미국과 중국 정부가 18일(현지시간) 5년 연임을 확정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에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구테흐스 총장의 연임을 축하한다"며 "구테흐스 총장은 까다로운 역할을 맡았지만 유능한 리더로 입증된 인물이다. 우리는 세계의 도전에 대처하면서 긴밀히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적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 또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구테흐스 총장에게 연임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축하 메시지에서 유엔은 가장 보편적이고 대표적이고 권위 있는 국제기구로서 국제 문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이날 소집된 유엔 총회에서 구테흐스 총장의 연임 안건이 승인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구테흐스 총장은 내년 1월부터 두 번째 5년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포르투갈 총리 출신으로 유엔난민기구 수장을 역임했던 구테흐스 총장은 반기문 전 사무총장의 뒤를 이어 2017년 1월1일에 취임했다.
pb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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