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 "연기 매너리즘, 30대 빨리 되길 바랐다" (바퀴달린집2)

황서연 기자 2021. 6. 18.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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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달집2' 여진구가 연기 매너리즘에 빠졌었다고 밝혔다.

18일 밤 방송한 tvN 예능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2'에서는 게스트 여진구와 함께 한 시즌2 마지막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성동일 여진구는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여진구는 "한동안 매너리즘에 빠져있었다. 연기에 대해 처음엔 칭찬 받고 상 받고 하니까 재밌고 그랬는데,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표현하고 싶다는 욕심이 생기니까 옛날에 재미있게 연기하던 느낌이 안 나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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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 달린 집2, 여진구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바달집2’ 여진구가 연기 매너리즘에 빠졌었다고 밝혔다.

18일 밤 방송한 tvN 예능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2’에서는 게스트 여진구와 함께 한 시즌2 마지막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성동일 여진구는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시즌1 추억을 회상하던 성동일은 "우리 처음 여행 갔을 때도 바닷가 그늘에서 이러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성동일은 이 바닷가에 집을 짓고 싶다며 로망을 이야기했고, 여진구 역시 "행복할 것 같다. 사랑하는 사람 옆에 있고, 사랑하는 자식들 앞에 있고"라고 말했다.

이에 성동일은 "자식 많이 낳을 건가 보다"라고 농담했고, 여진구는 "결혼 계획은 아예 없다. 눈이 높다기 보다는 아직 욕심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여진구는 "한동안 매너리즘에 빠져있었다. 연기에 대해 처음엔 칭찬 받고 상 받고 하니까 재밌고 그랬는데,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표현하고 싶다는 욕심이 생기니까 옛날에 재미있게 연기하던 느낌이 안 나더라"고 말했다. 그는 "20대가 빨리 지났으면 했다. 10년, 15년 정도 흘러서 30대가 되면 생각이 확실하게 있게 되지 않을까 싶었다"고 말했다.

성동일은 선배다운 진중한 모습을 여진구의 고민을 나눴다. 성동일은 "연기자는 철저히 대중의 평가를 받는 직업이다. 그래서 나이가 들어도 항상 힘들다"며 "나는 잘하고 있다고 본다"며 여진구를 칭찬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바퀴 달린 집2 | 여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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