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軍 수사심의위, 성추행 혐의 장 중사 '기소' 의결

김나경 2021. 6. 18.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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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검찰 심의위원회가 공군 부사관 성추행 혐의를 받는 장 모 중사에 대해 18일 기소 의견으로 의결했다.

군검찰 심의위원회는 이날 제2차 회의를 열고 군 검찰이 장 중사에 대해 상정한 '기소' 의견을 받아들였다.

국방부에 따르면 심의위원회는 장 중사가 구속돼 있는 점, 증거가 충분한 점을 들어 군 검찰이 상정한 기소 의견을 의결했다.

이날 심의위원회의 심의 결과는 의견서 형태로 국방부 검찰단에 전달되며, 군검사는 심의 의견을 존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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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피해 공군 부사관 사망사건' 가해자인 공군 장모 중사가 2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보통군사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뉴스1.
[파이낸셜뉴스] 군검찰 심의위원회가 공군 부사관 성추행 혐의를 받는 장 모 중사에 대해 18일 기소 의견으로 의결했다.

군검찰 심의위원회는 이날 제2차 회의를 열고 군 검찰이 장 중사에 대해 상정한 '기소' 의견을 받아들였다. 국방부에 따르면 심의위원회는 장 중사가 구속돼 있는 점, 증거가 충분한 점을 들어 군 검찰이 상정한 기소 의견을 의결했다.

장 중사는 지난 3월 2일 차량 뒷자석에서 피해자를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장 중사는 지난 2일 구속된 후 구속 기간이 한 차례 연장된 상태다.

이날 심의위원회의 심의 결과는 의견서 형태로 국방부 검찰단에 전달되며, 군검사는 심의 의견을 존중해야 한다. 다만 심의 결과 자체에 법적인 구속력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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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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