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준용 "문화예술위 사업 6900만원 지원금 선정"

강승현 2021. 6. 18.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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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 씨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과 기술 융합지원 사업'에 선정돼 지원금을 받게 됐다는 사실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알렸다.

문 씨는 18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가 6900만 원의 지원금에 선정됐다는 것을 알린다"며 "102건의 신청자 중 저와 비슷한 금액은 15건이 선정됐다고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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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 씨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과 기술 융합지원 사업’에 선정돼 지원금을 받게 됐다는 사실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알렸다.

문 씨는 18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가 6900만 원의 지원금에 선정됐다는 것을 알린다”며 “102건의 신청자 중 저와 비슷한 금액은 15건이 선정됐다고 한다”고 밝혔다. 문 씨는 자신의 프로젝트가 실력을 통해 평가받은 것임을 강조했다. 그는 “예술과 기술 융합은 제가 오랫동안 일해 왔던 분야라 심혈을 기울여 지원했다”며 “이 사업에 뽑힌 것은 대단한 영예고 이런 실적으로 제 직업은 실력을 평가 받는다”고 했다.

그는 이어 “축하 받아야 할 일이고 자랑해도 될 일이지만, 그렇지 않게 여기실 분이 있을 것 같아서 걱정”이라며 “응답해야 할 의견이 있으면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언급은 앞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긴급 예술지원을 신청해 서울시에서 1400만 원의 지원금을 받은 것을 놓고 논란이 벌어졌던 걸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강승현 기자byhu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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