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정진호, 연장 10회 끝내기 2루타..SSG에 재역전승

이정찬 기자 2021. 6. 18. 23: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야구 한화가 SSG를 상대로 연장 접전 끝에 짜릿한 재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한화는 오늘(18일) 대전에서 열린 SSG와 홈경기에서 3대2로 뒤진 연장 10회 말 정진호가 역전 끝내기 2타점 2루타를 터뜨려 4대3으로 승리했습니다.

하지만 한화는 10회 말 원아웃 후 하주석이 좌월 3루타를 쳤고 노시환이 볼넷을 고른 가운데, 이어 타석에 나선 정진호가 좌측 펜스를 맞히는 2타점 2루타로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로야구 한화가 SSG를 상대로 연장 접전 끝에 짜릿한 재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한화는 오늘(18일) 대전에서 열린 SSG와 홈경기에서 3대2로 뒤진 연장 10회 말 정진호가 역전 끝내기 2타점 2루타를 터뜨려 4대3으로 승리했습니다.

한화는 오늘 승리로 KIA 타이거즈를 제치고 8위로 한 계단 올라섰습니다.

팽팽한 접전 속 2대2로 연장에 돌입한 가운데 10회 균형을 깬 팀은 SSG였습니다.

SSG는 10회 초 투아웃 후 볼넷으로 나간 이재원이 대타 정의윤의 2루타와 상대 중계 실책을 틈타 득점해 3대2로 앞섰습니다.

하지만 한화는 10회 말 원아웃 후 하주석이 좌월 3루타를 쳤고 노시환이 볼넷을 고른 가운데, 이어 타석에 나선 정진호가 좌측 펜스를 맞히는 2타점 2루타로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잠실에서는 이형종이 홈런 두 방을 터뜨린 LG가 KIA를 5대0으로 제압했습니다.

2연승을 거둔 LG는 kt를 제치고 7일 만에 단독 1위로 올라섰습니다.

선발 차우찬은 6이닝 동안 안타 1개와 볼넷 2개만을 내주고 무실점으로 KIA 타선을 막아 2승째를 챙겼습니다.

부산에서는 롯데가 전준우와 손아섭의 홈런포를 앞세워 삼성에 7대4로 승리했습니다.

수원에서는 두산이 kt에 11대3으로 이겼고, NC는 키움을 5대0으로 물리쳤습니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연합뉴스)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