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4' 이하나 "악몽 시달려, 나와 똑같은 얼굴이 살인" [TV캡처]

최혜진 기자 2021. 6. 18.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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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4' 이하나가 자신의 얼굴과 똑같은 살인마와 마주했다.

18일 첫 방송된 tvN 새 금토드라마 '보이스 시즌4'(극본 마진원·연출 신용휘, 이하 '보이스4')에서는 악몽에 시달리는 강권주(이하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권주는 꿈속에서 도강우(이진욱)를 살해하는 인물과 마주했다.

살인마의 정체는 바로 자신과 똑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여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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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나 / 사진=tvN 보이스4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보이스4' 이하나가 자신의 얼굴과 똑같은 살인마와 마주했다.

18일 첫 방송된 tvN 새 금토드라마 '보이스 시즌4'(극본 마진원·연출 신용휘, 이하 '보이스4')에서는 악몽에 시달리는 강권주(이하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권주는 꿈속에서 도강우(이진욱)를 살해하는 인물과 마주했다. 살인마의 정체는 바로 자신과 똑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여성이었다.

강권주는 공포에 떨며 "뭔데 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거야"라고 물었다. 그러자 여성은 "맨날 살려달라고 징징대면서 우는 소리 지겹지 않냐. 너와 나 특별한 능력을 타고났다"고 말했다.

칼을 든 여성이 자신에게 다가온 순간 강권주는 잠에서 깼다. 강권주는 "또 같은 꿈. 그 메일이 온 뒤 나와 똑같은 얼굴을 한 누군가가 살인하는 악몽에 시달린다"고 되뇌였다.

이어 "내가 만약 그날 인질이 되지 않았다면 도(강우) 팀장은 죽지 않았을까"라며 죄책감에 시달렸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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