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경질 후 벌써 2달..토트넘, 감독 거절 스토리 총정리

김대식 기자 2021. 6. 18. 23: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의 새로운 감독은 도대체 어느 시점에서야 알 수 있을까.

영국 공영방송 'BBC'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젠나로 가투소 전 피오렌티나 감독은 새로운 토트넘 감독으로 고려되지 않고 있다. 토트넘은 가투소 감독에 대해서 일절 언급하지 않고 있으며, 지금은 새로운 감독을 물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이 조세 무리뉴 감독을 경질한 날짜는 지난 4월 19일.

무리뉴 감독을 경질한 뒤 2달이 지난 시점에도 토트넘은 선장 없는 항해를 이어가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토트넘의 새로운 감독은 도대체 어느 시점에서야 알 수 있을까.

영국 공영방송 'BBC'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젠나로 가투소 전 피오렌티나 감독은 새로운 토트넘 감독으로 고려되지 않고 있다. 토트넘은 가투소 감독에 대해서 일절 언급하지 않고 있으며, 지금은 새로운 감독을 물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이 조세 무리뉴 감독을 경질한 날짜는 지난 4월 19일. 무리뉴 감독을 경질한 뒤 2달이 지난 시점에도 토트넘은 선장 없는 항해를 이어가고 있다. 매번 관심을 가졌다는 보도와 함께 협상이 진척됐다는 소식까지는 나오지만 결론은 선임이 아닌 불발로 끝나고 있다.

토트넘이 새로운 감독을 찾기 시작한지 61일이 흘렀다. 지금까지 누가 후보로 고려됐고, 어떻게 상황이 진행됐는지를 'BBC'가 정리했다.

# 4월 19일- 조세 무리뉴 감독이 토트넘에서 경질됐다.

# 4월 20일- 과거 토트넘에서 활약했고, 구단 유소년 아카데미 코치로 일하고 있던 라이언 메이슨이 감독대행으로 선임됐다.

# 4월 27일- 토트넘 연결되던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이 RB라이프치히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 감독으로 부임한다는 발표가 등장했다.

# 4월 30일- 토트넘 감독 후보였던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아약스와 재계약을 발표했다.

# 5월 23일- 브랜단 로저스 레스터 시티 감독이 토트넘의 새로운 타깃으로 거론됐지만 로저스 감독은 레스터를 떠나지 않겠다고 밝혔다.

# 5월 27일- 토트넘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파리생제르맹(PSG) 감독과 접촉했다.

# 5월 28일- PSG는 포체티노 감독을 보내줄 의사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 6월 2일- 안토니오 콘테 전 인터밀란 감독이 토트넘 감독 후보의 선두로 떠올랐다.

# 6월 4일- 콘테와 토트넘의 협상은 결렬됐다.

# 6월 15일- 토트넘은 파울로 폰세카 전 AS로마 감독을 임명할 계획이었다.

# 6월 17일- 가투소가 피오렌티나와의 계약을 종료했고, 토트넘이 폰세카 감독과 대화를 끝내면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다

# 6월 18일- 가투소는 토트넘 팬들의 항의가 구단에 전달된 후 감독 후보로 고려되지 않고 있다. 토트넘은 새로운 감독을 물색 중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