켐바 워커, 트레이드로 OKC행

김재호 2021. 6. 18.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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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 가드 켐바 워커(31)가 팀을 옮긴다.

'ESPN' NBA 전문 기자 아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는 18일 밤(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보스턴 셀틱스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트레이드 합의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셀틱스는 워커와 함께 2021년 드래프트 전체 16순위 지명권, 2025년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을 오클라호마시티로 보내는 조건으로 알 호포드,모세스 브라운, 2023년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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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 가드 켐바 워커(31)가 팀을 옮긴다.

'ESPN' NBA 전문 기자 아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는 18일 밤(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보스턴 셀틱스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트레이드 합의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셀틱스는 워커와 함께 2021년 드래프트 전체 16순위 지명권, 2025년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을 오클라호마시티로 보내는 조건으로 알 호포드,모세스 브라운, 2023년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을 받는다.

켐바 워커가 팀을 옮긴다. 사진=ⓒAFPBBNews = News1
올스타 4회 경력의 워커는 이번 시즌 43경기에서 평균 31.8분을 소화하며 19.3득점 4.0리바운드 4.9어시스트 1.1스틸을 기록했다.

이번 트레이드는 농구 운영 사장으로 자리를 옮긴 브래드 스티븐스의 첫 번째 거래다. 오랜 친분이 있는 샘 프레스티 오클라호마시티 단장과 일을 진행했다.

워즈나로우스키는 셀틱스가 이번 트레이드로 약 7300만 달러의 재정적 유연성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드래프트 지명권을 확보했으며, 앞서 크리스 폴, 카멜로 앤소니, 호포드와 그랬던 것처럼 워커와도 앞으로의 거취에 대해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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