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3' 이지아 핏줄 살아있다? 박은석X유진 비밀 접선[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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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핏줄이 살아있을 수 있다는 가능성이 언급됐다.
6월 18일 방송된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3회에서는 로건리(박은석 분) 사망 전, 로건리와 오윤희(유진 분)이 심수련(이지아 분) 모르게 나눈 대화가 드러났다.
로건리는 한국 비밀 금고 열쇠도 오윤희에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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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이지아 핏줄이 살아있을 수 있다는 가능성이 언급됐다.
6월 18일 방송된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3회에서는 로건리(박은석 분) 사망 전, 로건리와 오윤희(유진 분)이 심수련(이지아 분) 모르게 나눈 대화가 드러났다.
이날 심수련은 오윤희에게 새롭게 낸 숍 운영이 잘 되냐고 물으며 "로건이 갖고 있던 돈이 사라졌단다. 자그마치 100억 달러가. 혹시 윤희씨 뭐 아는 거 있냐"고 떠봤다. 오윤희는 "내가 그걸 어떻게 아냐"며 딱 잡아 떼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실제 오윤희에게 돈을 넘긴 인물은 로건리였다. 사망 전, 로건리가 "미국으로 돌아가면 설아 앞으로 유산을 받을 거다. 100억 달러쯤 될 거다. 그 돈으로 설아처럼 재능있는 친구 후원하는 재단을 만들 생각. 그 돈 윤희씨가 맡아 달라"고 부탁했던 것.
오윤희는 이를 거절했으나 로건리는 "내가 사람 잘못 본 거라면 그또한 내 몫. 하지만 내가 보는 윤희 씨는 악함과 선함 둘다 가지고 있는 사람. 그래서 맡기는 거다"라고 확고한 의사를 드러냈다. 로건리는 한국 비밀 금고 열쇠도 오윤희에게 전했다.
이어 로건리는 "당신이 그 돈을 어떻게 쓰든 상관 않겠다. 대신 한가지 부탁이 있다"고 수상하게 운을 뗐다. 로건리는 "놀라지 말고 들으라. 지금부터 제가 하는 얘기 수련 씨에게 절대로 해선 안 된다. 수련 씨의 핏줄이 살아있을 수 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사진=SBS '펜트하우스3'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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