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5cm·55kg' 김빈우, 살 빼려 굶는 모습에 子가 한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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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빈우가 몸매 관리를 위한 단식에 가족들의 반응에 대해 반성했다.
김빈우는 18일 자신의 SNS에 "오늘은 저녁밥을 먹는 율이가 엄마는 밥 먹었어?라고 물어봤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저녁을 먹는 남편은 나에게 '여보 우리 밥 좀 먹을게'라며 이야기하는데 나도 모르게 내 눈치를 보게 했구나 .. 가족들에게 내가 요즘 너무 날이 섰나 .. 싶은 생각이 들었다"라고 반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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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김빈우가 몸매 관리를 위한 단식에 가족들의 반응에 대해 반성했다.
김빈우는 18일 자신의 SNS에 "오늘은 저녁밥을 먹는 율이가 엄마는 밥 먹었어?라고 물어봤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엄마가 예쁘게 사진을 찍어야 해서 지금 밥을 먹으면 안 돼~라고 이야기하며.. 내 상황을 전달하는데 언제 이렇게 커서 내 딸한테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나 싶고. 요즘 애들과 함께 밥 한 끼 제대로 못 먹은 게 내내 미안하기도 하고"라고 회상했다.
그는 "저녁을 먹는 남편은 나에게 '여보 우리 밥 좀 먹을게'라며 이야기하는데 나도 모르게 내 눈치를 보게 했구나 .. 가족들에게 내가 요즘 너무 날이 섰나 .. 싶은 생각이 들었다"라고 반성했다.
또 김빈우는 "#내 가족 그리고 #내 친구들 참 미안하고 고맙네그려"라고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40살 기념을 너무 성대하게 치르나. 이제 5일 남았으니까 남은 날까지 파이팅 하고 또 한 번 내 삶의 도전에서 열심히 하는 나를 발견하려 이 짓을 했구나 생각하려 합니다. 모두 고마워요#가족 #소중한 내 가족 #내 전부"라고 마무리했다.
한편, 김빈우는 2015년 사업가 전용진 씨와 결혼, 슬하 1남 1녀를 두고 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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