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3' 온주완, "엄기준=백준기, 부모 살해 후 금고 털어가..박은석, 살해 목격" [종합]

김예솔 2021. 6. 18. 22: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온주완이 엄기준의 과거를 밝혔다.

18일에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3'에서는 백준기(온주완)가 주단태(엄기준)의 과거를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주단태를 살해하려다가 심수련(이지아)에 의해 실패한 백준기는 "당신이 뭔데 내 일을 막냐"라고 화를 냈다.

지금 주단태로 불리고 있는 백준기는 진짜 주단태의 부모를 모두 살해했고 진짜 주단태는 이 모습을 목격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김예솔 기자] 온주완이 엄기준의 과거를 밝혔다. 

18일에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3'에서는 백준기(온주완)가 주단태(엄기준)의 과거를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주단태를 살해하려다가 심수련(이지아)에 의해 실패한 백준기는 "당신이 뭔데 내 일을 막냐"라고 화를 냈다. 이에 심수련은 "나 심수련이다"라며 "내가 당신 얼마나 찾았는데 당신 로건이 죽을 때 뭐하고 있었나"라고 물었다. 

주석경은 주단태에게 "로건 선생님의 형이 집에 찾아왔다. 엄마랑 로건이 무슨 상관인데 왜 그러는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주단태는 주석경에게 "아빠 부탁을 들어달라"라고 말해 묘한 분위기를 풍겼다.

백준기는 심수련에게 "로건만 믿고 한국에 왔는데 죽어서 두려웠다. 내가 로건을 죽였다고 여길까봐 걱정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백준기는 "내 진짜 이름은 주단태다. 백준기가 아니다"라며 "미스터백은 아버지가 사업을 할 때부터 집에서 부리던 사람이었다. 나는 형이라고 부르고 따랐다. 우리 집이 일본으로 이주했을 때 한밤 중에 미스터백이 우리 집에 찾아왔었다"라고 말했다. 지금 주단태로 불리고 있는 백준기는 진짜 주단태의 부모를 모두 살해했고 진짜 주단태는 이 모습을 목격했다. 

진짜 주단태는 다급하게 몸을 숨겼고 미스터백은 진짜 주단태에게 집 금고 비밀번호를 이야기하라고 협박했다. 결국 진짜 주단태는 비밀번호를 이야기했고 미스터백은 모든 돈을 챙겨서 달아났다. 

심수련은 "어떻게 그렇게 무서운 짓을 할 수 있나"라고 말했다. 백준기는 "눈을 떠보니까 정신병원 폐쇄병동이었다"라며 "사람들이 백준기가 죽었다고 생각했다. 근데 이름을 바꿨더라. 내 이름 주단태로"라고 말했다. 심수련은 "나랑 결혼할 때도 완벽하게 주단태였다. 일본 동경대를 나왔다고 했고 일본에서 손님도 왔다"라고 말했다.

백준기는 "내 손으로 죽일 거다"라며 "백준기의 과거를 밝혀서 다신 되돌릴 수 없게 쐐기를 박겠다고 했다. 근데 사고가 났다. 그날 분명히 백준기를 봤다. 노인으로 분장했지만 그 악마같은 눈빛 분명 백준기다. 그 자식이 로건을 죽였다. 내가 봤다"라고 말했다. 

백준기는 "나는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그 사람이 날 죽일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백준기는 로건이 죽은 현장에서 발견한 반지를 건넸다. 백준기는 "로건이 당신에게 주려고 했던 반지다. 그 사람 당신을 참 많이 좋아하는 것 같았다. 오는 내내 프러포즈 할 생각에 많이 설레했다"라고 말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SBS '펜트하우스3' 방송캡쳐]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