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세로 업체 배불리는 버스준공영제 개선 시급"
강인희 2021. 6. 18. 21:59
[KBS 제주]매년 천억 원의 세금이 투입되는 버스준공영제의 개선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오늘(18일)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에서 위원들은, 버스준공영제 이전보다 10배 가까이 많은 천억 원의 세금이 7개 버스 업체에 지원되고 있지만, 교통약자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어 업체의 법인세만 내주는 셈이라며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제주도는 용역과 공청회 등을 통해 노선 조정 등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강인희 기자 (inh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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