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끝나도, 제주·해외서 일해도 OK".. 네이버 '라인', 완전 재택근무제 공식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네이버의 자회사인 라인플러스가 국내 대기업 중 처음으로 재택근무를 공식 근무제도로 도입한다.
네이버 관계사 라인은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도 원하는 장소에서 원격으로 일할 수 있는 '라인 하이브리드 워크 1.0' 근무 제도를 7월부터 공식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완전 재택부터 부분 재택까지 사무실·재택근무를 조합해 선택할 수 있는 혼합형 근무제다.
라인은 지난해 2월부터 선택적 재택근무제를 시행했는데 전체 임직원의 약 40%가 완전 재택근무를 선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네이버의 자회사인 라인플러스가 국내 대기업 중 처음으로 재택근무를 공식 근무제도로 도입한다.
네이버 관계사 라인은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도 원하는 장소에서 원격으로 일할 수 있는 '라인 하이브리드 워크 1.0' 근무 제도를 7월부터 공식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완전 재택부터 부분 재택까지 사무실·재택근무를 조합해 선택할 수 있는 혼합형 근무제다. 주 최대 5일까지 재택근무를 선택할 수 있어 사실상 전면 재택근무가 가능하다.
라인은 우선 이 제도를 내년 6월 말까지 1년간 한국 계열사에 우선 적용한 후 글로벌 지사에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기존 재택근무 규정도 완화해 장소 제약을 없앴다. 사무실도 2022년 상반기까지 개인 고정석이 아닌 자율 좌석제 기반 '모바일 오피스'로 바뀐다.
라인은 지난해 2월부터 선택적 재택근무제를 시행했는데 전체 임직원의 약 40%가 완전 재택근무를 선택했다. 주 2회 이하로 사무실에 나온 비율은 80%에 달했다.
회사 측은 "한 달 이상 단위로 기간을 설정해 제주·강릉 등 다른 지역에서도 근무 가능하며 추후 코로나 종식 상황을 고려해 해외에서의 근무 가능 여부도 검토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동욱 기자 kdw1280@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약국에 회식비, 인테리어비 달라… 도 넘은 병원 갑질
- 정상들이 文 가리킨 까닭... 日서 화제된 또 한장의 사진
- "내가 범인" 거짓 자백만 500명…20대 여성 살인 사건
- 칼 빼든 한예슬, 악플·루머 잘라낼까
- 휴짓조각 전 마지막 발악? '상폐 빔' 400%에 코인개미만 날벼락
- 尹, 김종인 민심투어 비판에 "시장서 오뎅 먹는 것 아니다"
- '갑질' 사모님, 부엌 밖 유쾌한 삶… 박원숙이 사는 법
- '열애 중' 윤계상 "이상한 이슈에 노출될까 걱정"
- "거리엔 개 돼지만"… 장 볼 때도 백기 드는 미얀마 계엄령 주민들
- 롤스로이스와 황금 열쇠, 스페인의 환대 그리고 노무현의 흔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