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광주 참사 현안질의..국토부·시행사 "송구하다"
부장원 2021. 6. 18. 21:16
[앵커]
오늘 국회에서는 광주 건물 붕괴 참사와 관련한 긴급 현안질의가 열렸습니다.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 노형욱 장관과 시행사인 현대산업개발 대표 모두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연신 머리를 숙였는데요.
직접 보시겠습니다.
[노형욱 / 국토교통부 장관]
상식적으로 도저히 이해할 수 없고 있어선 안 될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건설 안전을 총괄하는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지 못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경찰수사를 통해 불법행위가 밝혀지면 법과 원칙에 따라서 엄정하게 책임을 묻겠습니다.
[권순호 / HDC현대산업개발 대표]
일어나지 않았어야 할 사고로 목숨을 잃으신 유족분들과 부상 당하신 분들 그리고 그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원인 규명과는 별도로 유족분들과 부상 당하신 분들과 부상 당하신 분들 가족분들에게는 최선을 다해서 일상으로 가장 빨리 회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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