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수걸이 승' 김목경 샌박 감독, "첫 승 늦었지만, 목표는 PO" [오!쎈 인터뷰]

고용준 2021. 6. 18.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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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분위기도 좋고, 연습도 잘 되고 있어요. 이번 여름은 기대하셔도 좋아요."

서머 스플릿 개막을 한 달 정도 남긴 상황에서 김목경 샌드박스 감독은 달라진 팀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는 말을 꺼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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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종로, 고용준 기자] "팀 분위기도 좋고, 연습도 잘 되고 있어요. 이번 여름은 기대하셔도 좋아요."

서머 스플릿 개막을 한 달 정도 남긴 상황에서 김목경 샌드박스 감독은 달라진 팀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는 말을 꺼낸 바 있다. 그로 부터 한 달이 지나 개막 2연패로 출발이 살짝 불안했던 리브 샌드박스가 드디어 시즌 마수걸이 승리에 성공했다. 

김목경 감독은"늦은감이 있지만 이제 시작"이라며 "이번 시즌은 정말 플레이오프를 가고 싶다. 바램이자, 팀의 목표"라고 거센 모래 바람을 예고했다. 

리브 샌박은 18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한화생명과 1라운드 경기서 2-0 으로 승리했다. 봇 듀오 '프린스' 이채환과 '에포트' 이상호가 각각 1, 2세트 POG에 선정됐다. 

경기 후 OSEN과 만난 김목경 리브 샌박 감독은 "마수걸이 승리를 해서 기쁘다. 시즌 첫 승이 늦은 감이 있어 조금 아쉽지만 기분은 매우 좋다"고 환한 웃음으로 승리 소감을 전했다. 

덧붙여 김 감독은 "지난 주는 연습 때의 경기력이 나오지 않았다. 지난 한 주간 부족한 점을 집중적으로 보완했다. 여전히 실수가 반복되는 상황이 나오고 있지만, 어느 정도는 보완을 해서 승리로 연결될 수 있었다. 앞으로 더 보완을 해서 더 많은 승리를 챙겨보겠다"라고 설명했다. 

김목경 감독은 "개인적으로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다. 팀의 목표도 마찬가지다. 팀적으로 불안한 점이 아직 많지만, 선수들과 합심해서 개선해 보겠다. 우리 팀이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겠다. 응원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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