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與 종부세·양도세 완화 결정에.."집값 잡으랬더니 종부세만 잡아"

조명아 cho@mbc.co.kr 2021. 6. 18.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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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은 더불어민주당이 의원총회에서 종부세와 양도세 완화를 결정한 것을 두고 "민주당의 부동산 특권 정당 선언을 강하게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집값이 오르면 세금 깎아준다, 버티면 이긴다'는 부동산 불패 신화에 다시 한 번 강한 확신을 심어주었고, 집 없는 세입자들에게는 다시 한 번 끝없는 좌절과 배신을 안겨줬다는 것을 똑똑히 기억하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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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연합뉴스

정의당은 더불어민주당이 의원총회에서 종부세와 양도세 완화를 결정한 것을 두고 "민주당의 부동산 특권 정당 선언을 강하게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동영 수석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을 통해 "'집값' 잡으랬더니 '종부세'만 잡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집값이 오르면 세금 깎아준다, 버티면 이긴다'는 부동산 불패 신화에 다시 한 번 강한 확신을 심어주었고, 집 없는 세입자들에게는 다시 한 번 끝없는 좌절과 배신을 안겨줬다는 것을 똑똑히 기억하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변인은 또 "더불어민주당은 부동산 부자감세 당론 결정을 당장 철회하고, 부동산 역주행을 멈출 것을 다시 한 번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명아 기자 (ch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279987_348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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