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가 돌아왔다' 매과이어, 스코틀랜드전 명단 포함

이솔 2021. 6. 1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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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에 시달렸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든든한 버팀목, 해리 매과이어가 오는 19일 스코틀랜드와의 경기에서 최소한 '벤치'에 앉을 예정이다.

지난 17일(현지시간)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의 감독 가레스 사우스게이트는 "매과이어가 지난 4일 전부터 우리와 함께 훈련하고 있으며, 특별한 이상 증세는 나타나지 않았다"며 매과이어의 훈련 복귀 사실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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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맨유 공식 트위터

[MHN스포츠 이솔 기자] 부상에 시달렸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든든한 버팀목, 해리 매과이어가 오는 19일 스코틀랜드와의 경기에서 최소한 '벤치'에 앉을 예정이다.

지난 17일(현지시간)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의 감독 가레스 사우스게이트는 "매과이어가 지난 4일 전부터 우리와 함께 훈련하고 있으며, 특별한 이상 증세는 나타나지 않았다"며 매과이어의 훈련 복귀 사실을 알렸다.

매과이어는 맨유와 비야레알의 유로파리그 결승 경기에서 무릎 부상을 당했지만, 유로2020 출전을 앞둔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 차출되었다.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출장하지는 않았지만, 매과이어는 지난 6월 초부터 지속적으로 달리기 훈련을 소화하며 부상에서 회복하기 위해 노력했다.

한편, 오는 19일 오전 4시(한국시간) 펼쳐지는 스코틀랜드와의 경기에서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매과이어를 스쿼드에 포함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선발일지, 교체 자원으로 출전할 지는 아직 지켜보아야 하는 단계'라며 그의 복귀 사실을 알렸다.

다만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 지난 1일,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기계를 고치는 것과는 다르게 조금의 차질이 생길 수 있다. 그들이 정상 컨디션에서 대표팀에 도움이 된다면 정말 기쁠 것이다"는 반응을 보인 바 있다. 그러나 감독은 "한계를 넘어선 회복력을 기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명단에는 포함되었지만, 매과이어가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바람처럼 실제 경기를 소화할 지는 조금 더 두고보아야 할 상황이다.

그럼에도, 무릎 부상에서 약 22일만에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린 매과이어, 그의 회복 소식에 맨유 팬들과 잉글랜드 축구팬들은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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