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 태권도, 통합을 이야기하다!'..스포츠태권도 국제융합 컨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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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태권도연맹(WT)이 주최하는 '제1회 전라북도 스포츠태권도 국제융합 컨퍼런스'가 오늘(18일) 막을 올렸다.
전라북도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한국이 주도하는 세계태권도연맹과 북한이 주도하는 국제태권도연맹(ITF) 회원국 관계자들을 비롯해 태권도 및 체육학계 교수 등 총 2백여 명이 모여 사흘간 '하나의 세계, 하나 되는 스포츠 태권도'라는 주제를 놓고 토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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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태권도연맹(WT)이 주최하는 '제1회 전라북도 스포츠태권도 국제융합 컨퍼런스'가 오늘(18일) 막을 올렸다.
전라북도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한국이 주도하는 세계태권도연맹과 북한이 주도하는 국제태권도연맹(ITF) 회원국 관계자들을 비롯해 태권도 및 체육학계 교수 등 총 2백여 명이 모여 사흘간 '하나의 세계, 하나 되는 스포츠 태권도'라는 주제를 놓고 토론한다.
첫날인 오늘 한국무예학회가 중심이 돼 '세계 속의 태권도, 문화콘텐츠의 확장과 미래산업의 역할' 및 '미래 사회를 위한 WT와 ITF의 융합 가능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조지 비탈리 ITF 대변인은 기조 발표를 통해 "ITF는 WT와 잘 협력하고 있으며, 앞으로 통합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정원 WT 총재도 내일(19일) '하나의 세계, 하나 되는 스포츠 태권도'라는 주제로 기조 연설에 나선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최근 미국 인기 예능프로그램 <아메리카 갓 탤런트>에 출연해 화제를 일으킨 WT 시범단이 공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번 컨퍼런스는 오는 20일까지 이어진다.
강재훈 기자 (bah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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