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24시]한국중부발전, 함안군에 친환경 식품꾸러미 기탁

이상욱 영남본부 기자 2021. 6. 18.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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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이 17일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제작한 친환경 식품꾸러미 200세트를 함안군에 기탁했다.

18일 함안군에 따르면, 한국중부발전은 지역화폐인 함안사랑상품권 1000만원으로 지역 농산물을 구입해 식품꾸러미를 직접 제작했다.

함께하는 안심파수꾼 사업은 지역사회 중심의 복지전달체계 구축을 위해 함안군이 자체 예산을 편성한 사업이다.

18일 함안군에 따르면, 함안군은 점검반을 편성해 읍면과 합동으로 노면 불량구간을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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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법수면-법수면이장단협의회, '함께하는 안심파수꾼 사업' 업무협약 체결
함안군, 불량 도로 노면 18곳 일제 정비

(시사저널=이상욱 영남본부 기자)

한국중부발전이 17일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제작한 친환경 식품꾸러미 200세트를 함안군에 기탁했다. 

18일 함안군에 따르면, 한국중부발전은 지역화폐인 함안사랑상품권 1000만원으로 지역 농산물을 구입해 식품꾸러미를 직접 제작했다. 이어 취약계층 200가구에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한국중부발전의 이번 활동은 코로나19로 위축된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활성화하고, 나눔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 또 로컬푸드 이용을 통해 지역 농가 소비 촉진과 건강한 먹거리 제공으로 소외계층 영양 관리라는 1석 2조 효과를 냈다.
  
김현표 한국중부발전 처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지만, 함께 헤쳐나간다면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적 약자들에게 나눔을 실천해 행복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6월17일 진행된 한국중부발전 친환경 식품꾸러미 기탁식 모습 ©함안군

◇ 함안군 법수면-법수면이장단협의회, '함께하는 안심파수꾼 사업' 업무협약 체결

함안군 법수면은 17일 법수면이장단협의회와 '함께하는 안심파수꾼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인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등 지역복지를 향상하기 위해서다.

18일 법수면에 따르면, 이들은 협약에 따라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저소득 취약계층 여름나기 물품 지원 등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지역주민의 위기 상황을 해소한다. 

함께하는 안심파수꾼 사업은 지역사회 중심의 복지전달체계 구축을 위해 함안군이 자체 예산을 편성한 사업이다. 읍면별 차등 예산 재배정을 거쳐 지역에 맞는 특화사업을 발굴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올해 법수면에는 340만원의 예산이 배정됐다. 

김윤수 법수면이장단협의회장은 "우리 지역 안전망 체계 유지와 취약계층 발굴·연계에 노력하며, 법수면과 연대해 지역특화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진석 법수면장은 "우리 지역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대들을 세심하게 살펴보고, 모두가 행복한 법수면을 만들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안심파수꾼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도록 법수면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함안군, 불량 도로 노면 18곳 일제 정비

경남 함안군은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가지와 마을안길의 불량 도로 노면을 일제 정비한다. 

18일 함안군에 따르면, 함안군은 점검반을 편성해 읍면과 합동으로 노면 불량구간을 조사했다. 그 결과 정비대상은 시가지와 마을안길 18곳으로 나타났다.

함안군은 우선 포트홀 등 부분 파손구간에 대해 포대 아스콘을 이용해 즉시 보수한다. 또 공사가 필요한 구간은 소파 보수와 재포장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함안군 도시건축과 관계자는 "노면 균열과 포트홀, 소성변형 등 노면 불량구간을 우기 전 정비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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