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여성 전문' 운전 강사가 수강생 불법 촬영

이현정 기자 2021. 6. 18.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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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남성 A 씨는 여성 전문 연수를 표방하는 업체 소속 강사로 4년 가까이 일했는데 지금까지 수강생만 수백명에 이릅니다.

수강생 상당수가 여성이었고 유명 여성 연예인도 있었습니다.

A 씨는 이렇게 불법 촬영한 사진을 지인에게 카카오톡 메시지 등으로 공유한 걸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씨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해 추가 증거를 확보하고 어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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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서울의 한 운전 연수 강사가 차량 운전석에 소형 카메라를 설치해 여성들의 치마 속을 찍다가 적발돼 경찰이 수사 중인 걸로 S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30대 남성 A 씨는 여성 전문 연수를 표방하는 업체 소속 강사로 4년 가까이 일했는데 지금까지 수강생만 수백명에 이릅니다.

수강생 상당수가 여성이었고 유명 여성 연예인도 있었습니다.

A 씨는 이렇게 불법 촬영한 사진을 지인에게 카카오톡 메시지 등으로 공유한 걸로 드러났습니다.

연인 관계로 발전한 수강생의 성관계 영상이나 노출 사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A씨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해 추가 증거를 확보하고 어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현정 기자a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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