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대,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에 앞장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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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박건수, 이하 '산기대')는 지난 17일에 세종학당재단으로부터 2021년 몽골국립생명과학대학교 다르한 캠퍼스 신규 세종학당 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산기대 박건수 총장은 "이번 사업 수주를 통해 산기대-몽골국립생명과학대학교의 지속적인 협력관계에 대한 결실을 맺게 됐다"면서 "두 대학 간 돈독한 관계를 바탕으로 세종학당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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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박건수, 이하 '산기대')는 지난 17일에 세종학당재단으로부터 2021년 몽골국립생명과학대학교 다르한 캠퍼스 신규 세종학당 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산기대는 2012년부터 몽골국립생명과학대학교와 교육부 국제협력선도대학사업을 공동으로 제안하는 등 꾸준히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다. 다르한 지역은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와 220km 떨어진 몽골 제2의 도시로서 고등학교 27개소, 대학교 10개소가 운영되는 교육 중점 도시로 알려져 있다.
산기대는 다르한 지역의 고등학생, 직장인의 학업 편리성을 위해 수업을 오후와 야간 시간에 각각 배치하고 ▲세종한국어1 ▲세종한국어2 ▲비즈니스 한국어1 ▲세종한국문화 등 총 4개 교과목을 개설·운영할 예정이다.
산기대 박건수 총장은 "이번 사업 수주를 통해 산기대-몽골국립생명과학대학교의 지속적인 협력관계에 대한 결실을 맺게 됐다"면서 "두 대학 간 돈독한 관계를 바탕으로 세종학당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조남주 대외협력처장은 "그간 몽골의 수도에만 집중되었던 세종학당이 이번 수주를 통해 지방까지 확대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앞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가 몽골 전역으로 전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산기대는 이번 세종학당 유치를 통해 지난 2015년 캄보디아 판나사스르라대학에서 세종학당을 운영한 이후 두 번째로 세종학당을 운영하게 됨으로써 명실상부 세계 속 한국어 교육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발돋움하게 되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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