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이준석, 다음주 대면할 듯..靑 "대표들에 순방 성과 설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 간 만남이 이르면 내주 성사될 전망이다.
이어 박 수석은 "문 대통령이 얼마 전에 제안한 여·야·정 상설협의체가 가동될 이유가 두 가지 있다"며 "하나는 이 대표의 당선을 축하하는 데 의미가 있다. 그리고 해외 순방을 다녀오셨으니 순방 성과를 대표들께 설명하고 어떻게 이것을 뒷받침해 나갈 것인가를 논의할 명분이 충분히 있다"고 언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김상훈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 간 만남이 이르면 내주 성사될 전망이다. 만남의 형식은 일대일 단독회담보다 여·야·정 상설협의체를 활용한 다자회담이 될 가능성이 높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18일 오후 YTN '더 뉴스'에 출연해 문 대통령과 이 대표가 만나는 자리에 대해 "아마 곧 (성사)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이어 박 수석은 "문 대통령이 얼마 전에 제안한 여·야·정 상설협의체가 가동될 이유가 두 가지 있다"며 "하나는 이 대표의 당선을 축하하는 데 의미가 있다. 그리고 해외 순방을 다녀오셨으니 순방 성과를 대표들께 설명하고 어떻게 이것을 뒷받침해 나갈 것인가를 논의할 명분이 충분히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런 쪽으로 실무적으로 회담 자리를 성사시키기 위해서 노력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여야 5당 대표들과 함께 한 간담회에서 3개월마다 한 번씩 여·야·정 상설협의체를 개최하는 방안을 제안한 바 있다.
박 수석은 "아마 의제들이 잘 정리가 된다면 다음 주쯤에 (만나게 될 것)"이라며 "그 다음 주로 넘어가면 G7(주요 7개국) 유럽 성과도 (설명할 때가) 넘어가고 이 대표 축하의 의미도 시간이 지나는 것 아니겠나"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1일 이 대표가 당대표로 당선된 직후 전화를 걸어 축하인사를 건넨 바 있다. 이후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은 16일 이 대표를 찾아 문 대통령이 보낸 취임 축하 난을 전달했다.
cho1175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밀양 여중생 성폭행범, 딸 낳고 맛집 운영…백종원도 방문"
- 조국 "최태원 불륜엔 관심없다…노태우 범죄수익금이 재산 출발점"
- 한강서 끌려간 13세 여학생들…유흥업소 갇혀 성인남성과 강제 성관계
- 국힘 "김정숙 여사, 나흘만에 6천만원 4인 가족 5년치 식비 탕진"(종합)
- 김영배 "16세 연하 아내와 20년 열애 후 결혼…신혼생활 장난 아냐"
- 손예진, 현빈과 주말 데이트? 햇살보다 빛나는 미소 [N샷]
- "불륜하는 친구, 사생활인데 손절할 정도인가요?" 갑론을박
- 베트남 하노이 호텔서 한국인 여성 피살…韓남성 용의자 체포
- "충격" 이민우, 현관 비밀번호 잊은 母 패닉…치매검사 결과에 눈물
- 고속도로서 휴대폰 보다 승객 4명 사망사고…버스기사 집유,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