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관 설계공모 '문학 빌리지' 당선

김예진 2021. 6. 18. 19: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건축가협회와 함께 진행한 국립한국문학관 건립 국제 설계 공모전 당선작으로 디엔비건축사사무소의 '문학 빌리지'(사진)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당선작 '문학 빌리지'는 마을의 모습을 소재로 한 건물 외관과 문학 주제 공간, 작가 기념 공간, 수장공간, 교육·사무공간 등으로 구성된 내부를 관람객이 자유롭게 이동하며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건축가협회와 함께 진행한 국립한국문학관 건립 국제 설계 공모전 당선작으로 디엔비건축사사무소의 ‘문학 빌리지’(사진)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공모에는 국내외 53개 팀이 작품을 제출했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당선작이 선정됐다.

당선작 ‘문학 빌리지’는 마을의 모습을 소재로 한 건물 외관과 문학 주제 공간, 작가 기념 공간, 수장공간, 교육·사무공간 등으로 구성된 내부를 관람객이 자유롭게 이동하며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심사에서 인근 북한산과 은평구 예술인 마을 등 주변 환경과 잘 어우러진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체부는 문학진흥법에 따라 한국문학 자료의 수집·보존·연구·전시·교육 등을 위한 복합 문화공간을 만들기 위해 2024년 개관을 목표로 서울 은평구 진관동에 국립한국문학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김예진 기자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