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다이렉트연금 잔고 1조원 돌파

이정필 2021. 6. 1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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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비대면 다이렉트 연금계좌(개인연금+개인형 퇴직연금·IRP) 잔고가 1조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권오만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비즈 본부장은 "다이렉트 연금계좌잔고 1조원 돌파는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체계적인 비대면 연금 상담을 위해 온라인 인프라 및 비대면 상담 조직을 구축해 놓은 것이 주효했다"며 "고객의 평안한 노후를 위한 최적화된 자산관리와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안정적이고 편리하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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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만에 5000억 증가..2년간 10배 성장
연금이전 고객 중 MZ세대 비율 48%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미래에셋증권은 비대면 다이렉트 연금계좌(개인연금+개인형 퇴직연금·IRP) 잔고가 1조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2019년 말 1000억원을 시작으로 지난해 말 5000억원을 돌파했다. 약 6개월이 흐른 시점에 1조원을 달성하며 1년 6개월 만에 10배 성장한 수치다.

다이렉트연금 이전은 지난해 대비 3배 이상 많아졌다. 투자하는 연금상품으로 본격적인 머니 무브가 진행됨에 따라 보험, 신탁상품 등 원리금보장형 상품에서 대부분 이전됐다.

낮은 기준금리 대비 긍정적인 주식시장 움직임에 따른 영향으로 기대수익에 대한 눈높이가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연금계좌 내에서는 상장지수펀드(ETF) 투자가 인기를 얻고 있다. 연금저축 계좌에서 ETF 자산 투자비중이 68%에 달한다.

다이렉트연금 이전 고객 중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 비율은 48%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직접투자를 선호하는 만큼 투자 관련 컨텐츠에 대한 높은 니즈를 보이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영상에 익숙한 MZ세대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공식 유튜브 채널 '스마트 머니'를 통해 고객이 꼭 알아야 할 다양한 연금 지식을 제공하고 있다. 세무사를 비롯한 미래에셋증권 연금전문가들이 직접 출연해 알기 쉽게 연금을 소개하며 매월 첫째와 셋째 주 수요일에 다양한 주제의 연금 동영상 제안서를 지속적으로 업로드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2018년 업계 최초로 연금자산관리센터를 열어 운영하고 있다. 자산관리 전문 어플리케이션인 '엠올'(m,ALL)을 통해 모바일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비대면 연금계좌 및 IRP계좌의 개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다이렉트 연금저축계좌에서는 올해 말까지 온라인 ETF 거래 시 수수료 우대 혜택을 적용한다.

권오만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비즈 본부장은 "다이렉트 연금계좌잔고 1조원 돌파는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체계적인 비대면 연금 상담을 위해 온라인 인프라 및 비대면 상담 조직을 구축해 놓은 것이 주효했다"며 "고객의 평안한 노후를 위한 최적화된 자산관리와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안정적이고 편리하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om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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