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노후 산단 내 도시재생 거점시설 연이어 건립

대구CBS 류연정 기자 2021. 6. 1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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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역 노후 산업단지 내 도시 재생 거점시설이 연이어 건립돼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18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염색산단 내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의 기술창조발전소가 준공됐다.

대구시는 두 산업앵커시설이 산단 활성화와 도시 재생, 양 측면에서 모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대구시는 이어 오는 2023년 완공될 서대구 KTX역 인근 미래비즈니스발전소도 도시 재생 거점시설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잘 건립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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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염색산단에 건립된 기술창조발전소. 대구시 제공
대구 지역 노후 산업단지 내 도시 재생 거점시설이 연이어 건립돼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18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염색산단 내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의 기술창조발전소가 준공됐다.

전통산업 재생을 위한 연구개발과 테스트베드, 신기술 개발 등을 담당할 기술창조발전소는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곳은 염색가공산업의 미래 먹거리인 '물을 이용하지 않는 컬러 염색' 등의 기술개발에 앞장설 예정이다.

또 기술창조발전소보다 하루 앞서 준공된 제3공단 내 안경테표면처리센터도 다음달부터 본격 가동한다.

안경테표면처리센터는 안경코팅 관련 제조시설과 청정시설, 대기와 폐수처리시설을 한 데 모은 곳으로 안전과 환경친화성을 중점적으로 설계됐다.

대구시는 두 산업앵커시설이 산단 활성화와 도시 재생, 양 측면에서 모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대구시는 이어 오는 2023년 완공될 서대구 KTX역 인근 미래비즈니스발전소도 도시 재생 거점시설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잘 건립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시 관계자는 "두 시설이 이 지역 혁신을 이끌 다른 여러 사업과 연계해 상승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또 남은 도시재생사업도 서대구권 도약의 밑거름이 되도록 잘 마무리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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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류연정 기자] mostv@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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