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구연맹과 KBS N, 6시즌 총 300억원 방송권 계약..'22시즌 연속' 인연

김세훈 기자 shkim@kyunghyang.com 2021. 6. 18.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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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조원태 한국배구연맹 총재(왼쪽)와 박중민 KBS N 대표가 방송권 체결식을 가진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KOVO 제공


한국배구연맹(KOVO)이 KBS N과 6시즌 총 300억원에 방송권 계약을 했다. 2005~2006시즌부터 KOVO와 방송권 계약을 한 KBS N은 2026~2027시즌까지 한국프로배구와 인연을 이어간다. KOVO는 “KBS N과 ‘22시즌 연속’이라는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이자, 최장의 방송권 계약을 성사했다”고 설명했다.

2005년에 출범한 한국프로배구 V리그는 꾸준히 성장해 지난 시즌 역대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 출범 초기 총 9개 팀이 여자부 신생팀 창단으로 총 14팀으로 확대됐다. KBS N은 국내 미디어 플랫폼에서 프로배구 독점 방송권, 전송권, 재판매권을 보유하며 프로배구 전 경기 TV 중계를 한다.

KOVO와 KBS N은 “개막 특집과 매거진 프로그램 등 방송 콘텐츠 생산, 해외 방송권, 온라인 스트리밍 사업, 국제 이벤트 대회 실시 등 다양한 부문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세훈 기자 s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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