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감염, 18일 오후 6시까지 406명
[스포츠경향]
코로나19 유행이 지속하면서 18일도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40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된 422명보다 16명 적다.
신규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328명(80.8%), 비수도권이 78명(19.2%)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183명, 경기 124명, 인천 21명, 부산 18명, 대구 10명, 경남·충남·충북 각 9명, 광주·경북·제주 각 4명, 대전·강원 각 3명, 울산·전남 각 2명, 전북 1명이다.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19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500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85명 늘어 최종 507명으로 마감됐다.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전국택배노조 여의도 집회 참석자 2명이 이날 확진됐다. 이들은 전국택배노조가 지난 15∼16일 개최한 집회에 참석한 우체국본부 조합원들이다. 집회 참가자가 4000여명에 달해 확진자가 추가로 나올 가능성이 있다. 경찰은 현재 집회 현장 근처에서 근무한 경찰관 950명(12개 부대) 전원을 검사중이다.
서울 동대문구 실내체육시설과 강북구의 음식점이 관련된 신규 집단감염도 확인됐다. 지난 12일 이후 가족 7명, 실내체육시설 이용자 5명, 음식점 종사자 및 방문자 5명 등 총 17명이 확진됐다.
지난 12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는 일별로 565명→452명→399명→373명→545명→540명→507명이다.
1주간 하루 평균 483명꼴로 나온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454명으로, 여전히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스경연예연구소] 김호중, 거짓말의 대가 받을까
- “강형욱, 직원들 최고대우···욕설도 안해” 전 직원의 입장
- S.E.S 유진, 민희진 공개지지 “쿨하고 멋진 능력자”
- [종합] 박수홍♥김다예 ‘임신 6개월’ 조산 위험無 “첫 하와이 태교여행”
- [SNS는 지금] ‘선친자’ 심진화, 성덕 등극 “변우석이 제 옆에…”
- [단독] 하니♥양재웅, 올 가을 결혼한다
- [종합] “팬심도 과유불급” 변우석→김지원, 안전 위협에 ‘시름’
- ‘이혼’ 안현모, 병원行…무슨 일?
- [스경연예연구소] ‘선업튀’ 누구 마음대로 종영하래?
- “솔직히 얘기하면” 고준희, 과거 ‘버닝썬 루머’ 입 연다 (아침먹고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