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직원들 보이스피싱 3건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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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은행장 최홍영)은 날로 진화하는 보이스피싱에 대한 적극적인 직원 교육으로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 3건을 예방했다고 18일 밝혔다.
대면편취형(현금을 직접 전달받아 편취하는 방법)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3개 지점은 ▲함양 함양지점▲울산 호계금융센터 ▲창원 합성동지점으로, 총 7000만 원의 고객 재산을 지켜냈다.
함양지점, 호계금융센터 직원은 지난 10일과 15일에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공로로 함양경찰서, 울산북부경찰서로부터 각각 감사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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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BNK경남은행(은행장 최홍영)은 날로 진화하는 보이스피싱에 대한 적극적인 직원 교육으로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 3건을 예방했다고 18일 밝혔다.
대면편취형(현금을 직접 전달받아 편취하는 방법)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3개 지점은 ▲함양 함양지점▲울산 호계금융센터 ▲창원 합성동지점으로, 총 7000만 원의 고객 재산을 지켜냈다.
함양지점과 호계금융센터는 금융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기범에 속아 지난 8일과 9일 각각 2500만 원과 1500만 원을 인출하려던 채모(50대 남성) 씨와 이모(30대 남성) 씨의 금융사기 피해를 막았다.
합성동지점은 지난 8일 가족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기범에 속아 3000만 원을 인출하려던 박모(70대 여성) 씨의 재산을 보호했다.
특히 3개 지점에 근무 중인 직원들은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을 뻔한 고객들의 현금인출 요청과 불확실한 자금용도 등에서 수상한 점을 발견하고, 대화를 이어가다가 보이스피싱을 확신해 인근 경찰서에 신고했다.
함양지점, 호계금융센터 직원은 지난 10일과 15일에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공로로 함양경찰서, 울산북부경찰서로부터 각각 감사장을 받았다.
합성동지점 행원은 마산동부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을 예정이다.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 이일환 상무는 "최근 보이스피싱 수법 중 대부분을 차지했던 계좌이체형이 감소하는 대신에 대면편취형이 급증하고 있다"면서 "금융기관을 비롯해 가족과 지인을 사칭한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 상무는 "고객들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지 않도록 모든 임직원이 경각심을 갖고 업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아울러 보이스피싱에 적극 대처할 수 있게 직원 교육 강화와 업무 시스템 개선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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