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월드컵 최종예선 조추첨 톱시드 제외..포트2 배정 [오피셜]

2021. 6. 18.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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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한국이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조추첨에서 톱시드를 배정받지 못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8일(한국시간) 2022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조추첨 방식을 확정해 발표했다. 2022 카타르월드컵 아사이지역 최종예선은 2차예선을 통과한 12개팀이 2개조로 나눠 경쟁한다.

FIFA는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조추첨 시드 배정을 18일 기준 FIFA 랭킹 포인트로 결정했다. 일본이 1529.45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이란이 1522.04점으로 뒤를 이었다. 호주는 1477.21점으로 3위를 기록했고 한국은 1474.96점으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은 FIFA의 결정에 따라 호주와 함께 포트2에 배정되어 톱시드에 포함되지 못했다.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조추첨 톱시드는 일본과 이란이 차지했다. 한국은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이란과 일본 중 한팀과 반드시 만나게 됐다. 또한 같은 포트의 호주와는 대결하지 않는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포트6에 배정된 가운데 최종예선에서 한국과 맞대결을 펼칠 수도 있다.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조추첨은 오는 7월 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다.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은 6개팀씩 2개조로 나눠 홈&어웨이 리그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조 2위팀까지 월드콥 본선에 직행한다. 또한 각조 3위팀들은 플레이오프를 치러 대륙간 플레이오프에 출전할 팀을 결정한다.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은 오는 9월 2일 시작될 계획이다. 월드컵 본선 10회 연속 진출을 노리는 한국은 내년 3월 29일까지 진행되는 최종예선을 통해 월드컵 본선행에 도전한다.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조추첨 포트 배정

포트1 - 일본 이란

포트2 - 호주 한국

포트3 -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포트4 - 이라크 중국

포트5 - 오만 시리아

포트6 - 베트남 레바논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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