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5월 中 수입액 다시 급감..4월의 9.4%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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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국경 통제를 이어가는 가운데, 지난달 북한이 중국에서 수입한 규모가 4월의 9.4%에 불과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세관당국인 해관총서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달 북한의 대중국 수입액은 271만4천 달러, 약 30억7천만 원으로 4월 약 325억5천만 원에 비해 급감했습니다.
올해 북한의 대중국 수입은 1~2월 사실상 교역 중단 수준인 약 3천만 원과 약 339만 원에 그쳤다가, 3월 약 146억9천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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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국경 통제를 이어가는 가운데, 지난달 북한이 중국에서 수입한 규모가 4월의 9.4%에 불과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세관당국인 해관총서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달 북한의 대중국 수입액은 271만4천 달러, 약 30억7천만 원으로 4월 약 325억5천만 원에 비해 급감했습니다.
올해 북한의 대중국 수입은 1~2월 사실상 교역 중단 수준인 약 3천만 원과 약 339만 원에 그쳤다가, 3월 약 146억9천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후 김일성 주석 생일인 4월 15일 '태양절'을 전후해 북중 교역 재개 가능성이 제기됐던 4월에도 큰 폭으로 수입액이 늘었는데, 5월에는 다시 감소로 돌아선 것입니다.
북한은 지난달 인도·영국 등의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유행에 따라 경계 수준을 높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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