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아파트서 남녀 3명 · 반려견 1마리 떨어져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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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8일) 오후 3시쯤 강원 강릉시 포남동 한 아파트에서 남성 1명과 여성 2명, 반려견 1마리가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남녀 3명 모두 심정지 상태로 119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숨진 남녀 3명은 30대 아들과 60대 모친, 아들의 30대 여자친구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몇일 전 서울에서 렌터카를 타고 강릉을 찾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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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8일) 오후 3시쯤 강원 강릉시 포남동 한 아파트에서 남성 1명과 여성 2명, 반려견 1마리가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남녀 3명 모두 심정지 상태로 119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반려견도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숨진 남녀 3명은 30대 아들과 60대 모친, 아들의 30대 여자친구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몇일 전 서울에서 렌터카를 타고 강릉을 찾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사망자들의 휴대전화에서 발견된 메시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강 기자lee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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