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 한복판에 바지 내린 오줌싸개 동상..유쾌? 불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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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대형공원 한복판에 설치된 '갯벌 오줌싸개' 동상이 최근 적절성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오줌싸개 동상 논란'입니다. 오!>
해당 조형물은 2011년 설치된 '갯벌 오줌싸개'라는 동상으로 바지를 벗은 남자아이 3명이 소변을 누는 모습을 분수 형태로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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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대형공원 한복판에 설치된 '갯벌 오줌싸개' 동상이 최근 적절성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오줌싸개 동상 논란'입니다.
최근 국민신문고에는 인천 송도의 오줌싸개 조형물을 철거해달라는 민원이 접수됐습니다.
해당 조형물은 2011년 설치된 '갯벌 오줌싸개'라는 동상으로 바지를 벗은 남자아이 3명이 소변을 누는 모습을 분수 형태로 표현했습니다.
작가 김영걸 씨는 과거 송도 일대 갯벌에서 조개를 잡으러 돌아다니던 아이들이 화장실에 갈 수 없어서 갯벌 한복판에서 오줌싸기 시합을 하던 걸 떠올리며 작품을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일부 주민들은 "공공장소인데, 바지를 내린 모습이 적나라하게 표현돼 불쾌하다"면서 "노상 방뇨를 묘사한 동상이 현재 사회 분위기와도 어울리지 않는다"며 철거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익살스럽고 재미있다', '예술은 예술일 뿐, 획일화된 평가를 바라는 건 옳지 않다'는 견해도 나오고 있는데요.
이에 누리꾼들도 "사진으로 봐도 불쾌하네요. 지나가다 놀라서 피해 갈 것 같아요." "시대가 변했다고 과거를 담은 예술품을 모두 없애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바람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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