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튼 팬들, "베니테즈 대신 폰세카 선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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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폰세카와 토트넘의 소식을 들을 에버턴 팬들 중 일부가 적극적으로 "폰세카" 감독 선임을 지지하고 있다.
18일(한국시간), 리버풀 지역 매체 '에코'에 따르면 일부 에버턴 팬들은 '폰세카'의 선임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현재 에버턴은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과의 논의가 진전되었다고 알려져 있으나 팬들은 라이벌 팀인 '리버풀'을 맡았던 베니테즈를 탐탁치 않게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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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파울루 폰세카와 토트넘의 소식을 들을 에버턴 팬들 중 일부가 적극적으로 "폰세카" 감독 선임을 지지하고 있다.
18일(한국시간), 리버풀 지역 매체 '에코'에 따르면 일부 에버턴 팬들은 '폰세카'의 선임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현재 에버턴은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과의 논의가 진전되었다고 알려져 있으나 팬들은 라이벌 팀인 '리버풀'을 맡았던 베니테즈를 탐탁치 않게 생각하고 있다.
일부 팬들은 에버턴이 기부 물품을 받는 장소에 'BENITEZ NOT WELCOME'(베니테즈, 오지마), 'RAFA, FXXX OFF YOU EAT KOPITE XXXX'(라파엘, 리버풀 팬 '콥'들에게 가버려)라는 격한 표현의 현수막을 걸었다.
반면 일부 팬들은 폰세카에 대해서는 "파울루 폰세카는 매우 좋은 감독이다. 팀에게 그가 가진 고유의 정체성을 불어넣어줄 수 있는 감독이다"라는 메시지로 그를 환영했다.
한편, 이미 폰세카는 에버턴과 한 차례 연결된 바 있다. 지난 2017년에는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에서 폰세카와 에버턴의 협상 사실을 밝힌 바 있으며, 2018년에는 영국 매체 '미러'에서 에버턴 구단주, 피하드 모시리의 첫 번째 선택지로 고려했던 감독이 바로 폰세카였다고 보도했다.
공교롭게도 라이벌 팀의 감독이었던, 팬들에게 미움을 받고 있는 '베니테즈'와 팬들에게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던 폰세카. 과연 에버턴에서는 팬들이 원하는 '갑작스러운 감독 교체'가 일어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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