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진(眞)시황 RNG에게 닥친 반란의 위협 (RNG vs OMG)

이솔 2021. 6. 1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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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중국 리그오브레전드 프로리그(LPL) 1경기에서는 RNG와 OMG가, 2경기에서는 수닝과 UP가 승부를 가른다.

특히, 만년 하위권이었던 OMG가 LPL 최초 롤드컵 우승자, '시황제' iG를 상대로 반란에 성공한 가운데 MSI에서 우승을 거두며 세계를 호령하고 있는 '진(眞)시황' RNG를 상대로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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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RNG 공식 웨이보, LPL

[MHN스포츠 이솔 기자] 어지러운 '황제'를 상대로, OMG가 반란을 성공시킬 수 있을까?

18일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중국 리그오브레전드 프로리그(LPL) 1경기에서는 RNG와 OMG가, 2경기에서는 수닝과 UP가 승부를 가른다.

특히, 만년 하위권이었던 OMG가 LPL 최초 롤드컵 우승자, '시황제' iG를 상대로 반란에 성공한 가운데 MSI에서 우승을 거두며 세계를 호령하고 있는 '진(眞)시황' RNG를 상대로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가장 핵심적인 라인업은 '정글러'라고 할 수 있다. 시간이 느리게 가는 '아키(Aki)'와 메타 적응을 위해 속절없이 빠른 시간을 보낸 웨이(Wei)가 한 판 승부를 벌인다.

기량 자체는 천지 차이다. 사실상 OMG의 구멍인 아키와는 다르게, 웨이는 MSI 우승을 주도한 '빠릿빠릿'한 정글러다.

그러나 '메타'가 문제다. RNG가 자랑하던 카이사를 중심으로 한 '바텀 캐리'를 지나, 이제는 바텀 갱킹에서 이득을 얻은 정글러가 상체 싸움의 중심이 되는 또 다른 메타가 출현하고 있다.

사진=RNG, LPL

이에 더해 '난입'의 너프로 MSI까지 '정통 메이지'로만 활약하던 미드라이너 크라인(Cryin)도 상대적인 약점이라고 할 수 있다. RNG의 입장에서는 OMG가 보여주었던 뉴(New), 크렘(Creme, 글로벌 해설진 발음 기준)의 상체의 힘이 부담스러울 수 있다.

신문물을 일찌감치 받아들인 '만년 하위권 후보' OMG. 그들은 구시대의 영광에 취한 황제를 상대로 'OMG의 난'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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