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 확진자 4명 추가..감염경로 미확인 사례 지속돼

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22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추가 발생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22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3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가족으로 격리 중 확진됐다. 나머지 제주 1224번은 자발적 검사를 받아 감염경로를 확인 중이다.

제주 1222·1223번은 지난 15일 확진된 제주 1200번의 가족이다. 최초 검사에서 음성이 나와 자가 격리 중이었으나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여 재검사를 받았다.

제주 1225번은 지난 5일 양성이 나온 1114번의 가족이다. 자가격리 해제를 하루 앞두고 진행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 방역당국은 격리 중 양성이 나온 확진자 3명은 동선과 접촉자가 최소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주에서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총 83명이며 도내 가용병상은 261병상이다.

gw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