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세르지뉴와 계약 해지.."가족들 한국생활 부적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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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대구FC가 한국 생활 부적응으로 어려움을 겪은 세르지뉴(31·브라질)와 작별했다.
대구는 18일 구단 SNS를 통해 세르지뉴와의 계약 해지 사실을 공지했다.
세르지뉴는 2021시즌을 앞두고 대구에 합류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18일 현재 K리그1에서 9승6무4패(승점 33)로 4위에 자리하고 있는 대구는 세르지뉴를 대체할 외국인 선수를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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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K리그1 대구FC가 한국 생활 부적응으로 어려움을 겪은 세르지뉴(31·브라질)와 작별했다.
대구는 18일 구단 SNS를 통해 세르지뉴와의 계약 해지 사실을 공지했다.
구단은 "가족들의 한국 생활 부적응으로 어려움을 겪은 세르지뉴와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 동안 대구에서 수고해준 세르지뉴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세르지뉴는 2021시즌을 앞두고 대구에 합류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올 시즌 13경기에 나왔지만 득점, 도움 등 공격포인트를 1개도 기록하지 못했다.
18일 현재 K리그1에서 9승6무4패(승점 33)로 4위에 자리하고 있는 대구는 세르지뉴를 대체할 외국인 선수를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
대구는 세징야가 5골 2도움, 에드가가 4골 3도움을 기록하는 등 외국인들이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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