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확진자 가족 등 4명 추가 양성..누적 1225명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 지역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20명대에 이르는 등 확산세가 이어지는 11일 오전 제주시보건소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의 발걸음으로 분주하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이날 확진자는 24명으로 올해 들어 가장 많은 숫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2021.05.11.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도 1225명으로 늘었다.

이 중 3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으로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고, 1명은 코로나19 관련 증상으로 검사를 받은 뒤 확진됐다.

제주도는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4명(제주 1222~1225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이들의 진술을 확보하는 한편 신용카드 사용 내역 파악,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이날 오후 4시 현재 제주에서 격리 중 확진자는 83명, 격리 해제자는 1142명(사망 1·이관 2 포함)이며 가용병상은 261개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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