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류' 오타니 3승+2출루 활약..LAA, DET에 7-5 승

고윤준 2021. 6. 1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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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가 투타에서 모두 활약하며 팀의 3연패를 끊었다.

오타니가 18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에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2번 타자와 선발투수로 출전했다.

올 시즌 오타니는 3승 1패, ERA 2.70, 73탈삼진, 또 투타겸업으로 타석에도 서는 그는 타율 0.270, 19홈런, 47타점, 10도루로 활약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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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고윤준 인턴기자=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가 투타에서 모두 활약하며 팀의 3연패를 끊었다.

오타니가 18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에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2번 타자와 선발투수로 출전했다.

그는 경기 초반 약간 흔들렸다. 1회 초 로비 그로스만에게 볼넷, 제이머 칸델라리오에게 안타를 맞으며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조나단 스쿱과 미겔 카브레라 삼진을 잡으며, 무실점으로 종료했다. 그리고 1회 말 타석에 들어서 볼넷으로 출루했다.

2회에는 아킬 바두에게 2루타를 맞았지만 수비 도움으로 바두를 3루에서 잡아냈다. 이어 다음 타자들을 차례로 잡아내며 이닝을 무실점으로 종료했다.

3회에는 탈삼진 2개를 포함해 삼자범퇴를 기록하고 타석에 다시 들어섰다. 선두타자로 나온 오타니는 6구 풀카운트 끝에 1루 땅볼을 쳤다.

4회에 칸델라리오의 번트 안타, 카브레라에게 몸 맞는 공을 허용해 다시 위기를 맞았지만, 좌익수 플라이와 병살타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5회에 다시 바두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땅볼과 병살타로 마무리하고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다.

오타니는 6회에도 이닝에 올라왔다. 선두타자 스쿱에게 솔로홈런을 맞았지만 이후 타자를 범타 처리하면서 6이닝 1실점 5피안타 5탈삼진 1사사구를 기록, 퀄리티스타트를 거뒀다. 또한 타석에서 1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올 시즌 오타니는 3승 1패, ERA 2.70, 73탈삼진, 또 투타겸업으로 타석에도 서는 그는 타율 0.270, 19홈런, 47타점, 10도루로 활약중이다.

이후 7회에 타선이 테일러 워드의 만루홈런 포함 5득점 하며 7-5로 오타니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한편 디트로이트 선발투수 맷 매닝은 데뷔 첫 선발 등판했다. 5이닝 2실점 4피안타 3탈삼진 2사사구로 깜짝 활약했지만 패전투수가 됐다.

디트로이트 타선이 오타니가 내려간 후 4득점에 성공했지만 에인절스 마무리 레이셀 이글레시아스를 넘지 못하며 역전에는 실패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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