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안전해야 할 원자력연, 해킹 당했다

정종오 2021. 6. 18. 15: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장 안전해야 할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해킹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원자력연은 관계기관과 함께 이번 해킹 사고에 대해 해킹 주체와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이 과정에서 원자력연은 '해킹사고는 없었다'고 외부에 밝히는 등 혼란이 빚어졌던 것으로 파악됐다.

원자력연은 이번 해킹사고 발생과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친 점 사과드린다"고 공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피해규모 조사 중
원자력연구원 정문 [사진=원자력연]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가장 안전해야 할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해킹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원자력연은 18일 "VPN 시스템 취약점을 통해 신원불명의 외부인이 일부 시스템에 접속한 이력을 확인했다"며 "이에 따라 공격자 IP를 차단하고, VPN 시스템 보안 업데이트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원자력연은 관계기관과 함께 이번 해킹 사고에 대해 해킹 주체와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이 과정에서 원자력연은 '해킹사고는 없었다'고 외부에 밝히는 등 혼란이 빚어졌던 것으로 파악됐다. 원자력연은 "해킹 침해가 의심돼 조사 중으로 피해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벌어진 실무진 답변의 착오였다"고 해명했다.

원자력연은 이번 해킹사고 발생과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친 점 사과드린다"고 공지했다.

/세종=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