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U-18, 창단 첫 K리그 주니어 전기리그 우승 쾌거!

이현호 기자 2021. 6. 1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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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FC U-18 유소년팀이 전기리그 우승을 확정 지었다.

강원 18세 이하(U-18) 유소년팀 강릉제일고가 지난 16일 인천유나이티드 U-18(인천 대건고)와의 경기로 K리그 주니어 A조 전기리그 우승을 거머쥐었다.

올해 감독, 코치진을 교체하며 새 출발한 강원FC U-18 팀은 모교 출신 전광환 감독의 지도 아래 눈에 띄는 성장을 했고 K리그 주니어 우승으로 이를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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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강원 FC U-18 유소년팀이 전기리그 우승을 확정 지었다.

강원 18세 이하(U-18) 유소년팀 강릉제일고가 지난 16일 인천유나이티드 U-18(인천 대건고)와의 경기로 K리그 주니어 A조 전기리그 우승을 거머쥐었다. 강원 U-18 팀은 전반 11분 최성민이 본인이 얻어낸 페널티킥(PK)을 성공시키며 이른 득점으로 리드를 가져갔다. 1골에 그치지 않고 후반 10분 류광현이 왼쪽 측면을 허물고 올린 땅볼 크로스를 최성민이 받아 밀어 넣으며 2-0 승리를 만들어냈다.

승점 3점을 챙긴 강원 U-18 (승점 25)은 승점 21점인 2FC서울 U-18 (서울 오산고)4점 차로 벌렸다. 이로써 마지막 1경기를 남겨둔 채 우승을 확정 지었다. 강원 U-18 팀은 81무로 창단 최초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 감독, 코치진을 교체하며 새 출발한 강원FC U-18 팀은 모교 출신 전광환 감독의 지도 아래 눈에 띄는 성장을 했고 K리그 주니어 우승으로 이를 증명했다.

강원 U-18 팀 전광환 감독은 "선수들이 잘해줬기 때문에 우승할 수 있었다. 늘 하던 대로 경기를 준비했고 지지 않는 경기를 해야 하기 때문에 총력전을 펼쳤다"라며 경기를 돌아봤고 "리그 우승을 했다고 끝난 게 아니라 앞으로의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기 위해 더 준비하고 노력할 것이다. 강원 U-18 팀을 쉽게 볼 수 없는 팀으로 단단하게 만들어보고 싶다"라고 앞으로의 목표를 내비쳤다.

주장 권석주는 "창단 첫 우승을 해서 아직 얼떨떨하면서도 매우 기쁘다. 홈에서 우승하겠다는 마음이 컸기 때문에 이번 경기 준비를 열심히 했다"라며 "올 시즌 개막전부터 강팀인 서울 오산고에게 승리하며 기운이 좋았다. 기운을 이어나갈 수 있게 함께 고생한 동료들과 코칭스태프, 학교 관계자, 구단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남은 대회 준비 잘해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글=이현호 기자(hhhh@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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