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교통당국, 2016년 이후 테슬라 사망사고 10건 조사

신기림 기자 2021. 6. 18. 14: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교통당국이 2016년 이후 전기차 테슬라 충돌로 발생한 10건의 사망사고에 대한 수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일부 사망사고에서 운전자들은 테슬라의 자율주행기능을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2016년 이후 발생한 테슬라 충돌 사망사고 중에서 최소 3건에서 '오토파일럿' 기능이 켜져 있었다고 전미교통안전국(NTSB)은 확인했다.

최근 테슬라의 오토파일럿 기능 문제는 지난 4월 17일 텍사스주에서 2명의 남성이 사망한 사고로 더 불거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테슬라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미국 교통당국이 2016년 이후 전기차 테슬라 충돌로 발생한 10건의 사망사고에 대한 수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일부 사망사고에서 운전자들은 테슬라의 자율주행기능을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전미고속도로교통안전위원회(NHTSA)는 17일(현지시간) 특별충돌조사 프로그램 하에서 진행될 조사에서 다룰 충돌사고와 관련한 구체적 정보를 공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2016년 이후 발생한 테슬라 충돌 사망사고 중에서 최소 3건에서 '오토파일럿' 기능이 켜져 있었다고 전미교통안전국(NTSB)은 확인했다.

NTSB는 테슬라가 오토파일럿의 시스템 안전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최근 테슬라의 오토파일럿 기능 문제는 지난 4월 17일 텍사스주에서 2명의 남성이 사망한 사고로 더 불거졌다. 경찰은 사고 당시 운전석에는 아무도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shinkir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