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렛 요한슨 "'아이언맨2' 블랙 위도우, 너무 성적으로 그려져" 비판

양소영 2021. 6. 1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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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 스칼렛 요한슨이 마블 영화 '아이언맨2'에서 블랙 위도우 캐릭터가 성적으로 그려졌다고 비판했다.

스칼렛 요한슨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영화 매체 콜라이더와 영화 '블랙 위도우' 개봉을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아이언맨2' 촬영은 환상적인 시간이었지만, 블랙 위도우는 너무 성적으로 그려졌다"고 지적했다.

스칼렛 요한슨은 '아이언맨2'에서 토니 스타크를 감시하기 위해 파견된 비밀 요원 나타샤 로마노프(블랙 위도우)로 첫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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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위도우 역의 스칼렛 요한슨. 사진|'아이언맨2' 스틸
스칼렛 요한슨. 사진|스타투데이 DB

할리우드 스타 스칼렛 요한슨이 마블 영화 ‘아이언맨2’에서 블랙 위도우 캐릭터가 성적으로 그려졌다고 비판했다.

스칼렛 요한슨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영화 매체 콜라이더와 영화 ‘블랙 위도우’ 개봉을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아이언맨2’ 촬영은 환상적인 시간이었지만, 블랙 위도우는 너무 성적으로 그려졌다”고 지적했다. '아이언맨2'는 2010년 개봉돼 전 세계적인 인기를 모았다.

스칼렛 요한슨은 당시를 언급하며 “블랙 위도우는 마치 물건이나 소유물인 것처럼 그려졌고,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도 그렇게 블랙 위도우에게 접근했다, 그 당시에는 그런 표현이 칭찬이었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지금은 변하고 있다. 어린 소녀들은 훨씬 긍정적인 메시지를 받고 있고, 이러한 변화의 흐름에 함께할 수 있다는 건 멋진 일”이라고 강조했다.

블랙 위도우 역의 스칼렛 요한슨. 사진|`아이언맨2` 스틸

스칼렛 요한슨은 ‘아이언맨2’에서 토니 스타크를 감시하기 위해 파견된 비밀 요원 나타샤 로마노프(블랙 위도우)로 첫 등장했다. ‘어벤져스’ 시리즈와 ‘캡틴 아메리카 : 윈터 솔져’ 등에 출연하며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블랙 위도우의 첫 솔로무비 ‘블랙 위도우’는 어벤져스의 영원한 히어로 블랙 위도우)가 자신의 과거와 연결된 거대한 음모를 막기 위해 숨겨진 과거의 진실을 마주하고, 목숨을 건 마지막 선택을 하게 되는 이이기를 그린다. 마블 스튜디오의 올해 첫 액션 블록버스터로 7월 7일 오후 5시 전세계 개봉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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