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탐사대' 남자 몸캠 피의자 김영준, 검거 전 행적 보니

박수인 2021. 6. 18.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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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가 남자 몸캠 피의자 김영준의 검거 전 행적과 여전히 활개를 치는 불법 성 영상물 범죄를 다룬다.

6월 19일 방송되는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남성 몸캠 촬영 유포 피의자 김영준에 대해 피해자들과 함께 추적했다.

하지만 '실화탐사대'는 김영준 검거 이전부터 김영준의 주요 범행 지역을 포착하고 피해자들과 함께 범인 추적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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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실화탐사대'가 남자 몸캠 피의자 김영준의 검거 전 행적과 여전히 활개를 치는 불법 성 영상물 범죄를 다룬다.

6월 19일 방송되는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남성 몸캠 촬영 유포 피의자 김영준에 대해 피해자들과 함께 추적했다.

지난 6월 11일 8년간 1,300여 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2만 7천여 개의 불법 성 영상물을 제작하고 유포했던 29살 김영준이 언론에 공개됐다. 하지만 '실화탐사대'는 김영준 검거 이전부터 김영준의 주요 범행 지역을 포착하고 피해자들과 함께 범인 추적에 나섰다.

피해자들이 증언한 김영준의 만행은 충격적이었다. 데이팅 앱에서 여자 행세를 하며 피해자들에게 접근해 영상 통화로 음란 대화를 유도했던 김영준. 이후 몰래 촬영한 영상 통화 내용을 빌미로 피해자들에게 엽기적인 행위를 강요했다고 한다. 지인들에게 나체 영상을 유포 당한 한 피해자는 극단적인 선택을 고민하기도 했다. 피해자들의 삶을 나락으로 몰고 간 김영준, 이토록 잔인한 범행을 지속해 온 이유는 무엇일까. 남성 대상 성 동영상 범죄 가해자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제작진은 불법 성 영상물이 제작, 유통되는 어두운 세계를 목격할 수 있었다. 판매하는 사람은 물론이고 불법 성 영상물 제작을 위해 남자들을 노리는 덫들을 SNS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었다. ‘N번방 사건’ 이후 엄격해진 단속에도 흉악한 범죄의 세계가 견고히 유지돼 계속 피해자들을 유인하고 있었다.

김영준의 악행은 상상을 뛰어넘는 것이었다. 절대 잡히지 않는다는 자신감 속에 피해자들을 집과 모텔로 끌어들이고 직접 피해자들과 만나 ‘면접’까지 했던 김영준. 그의 멈출 수 없는 범행은 점점 더 악랄해져 가고 있었다.

한편 서울 도심 주택가에 나타난 벌 떼 사건도 다룬다. 무려 수천, 수만 마리는 될 법한 이 벌 떼들은 당시 하늘을 까맣게 가릴 정도로 규모가 어마어마했다. 당시 119구조대원까지 출동해 1시간 30분 가량 진압을 해야 했을 정도였다고. 놀라운 건 그 이후 한 달 만에 또다시 벌 떼가 나타났다는 것. 이번에도 처음 벌 떼가 나타났던 곳 인근에서 벌 떼가 목격됐다. 혹시 자연재해의 징조는 아닌지 의심하던 그때, 제작진에게 들려온 놀라운 이야기가 있었다. 누군가 주택가에서 벌을 키우고 있다는 것.

꿀벌들이 편의점을 습격했을 당시 완전무장한 채로 벌들을 소중하게 모아 데려갔다는 한 남자가 바로 벌들의 주인이었다. 퇴직 후, 무려 1년 6개월간 해당 건물에서 취미로 벌을 키우고 있다고. 벌 주인에겐 누구보다 예쁘지만, 주민들에겐 시한폭탄이나 다름없는 벌들. 특히나 남자의 양봉장 주변엔 유치원, 학교 등이 많아 어린아이들이 피해자가 될 가능성도 큰 상황. 옥상에서 상추를 따다 벌에 쏘였다는 성현 씨 또한, 아픈 딸이 제2의 피해자가 될 수도 있어 걱정이라고 한다. 심지어 놀이터에서 놀다가도, 편의점에서 음료수를 고르다가도 벌에 쏘이는 주민들.

하지만 이웃들의 이런 피해에도 벌 주인은 벌을 키우지 못하게 하는 주민들이 오히려 자신에게 갑질을 한다고 이야기한다. 도심에서 벌을 키우면 안 된다는 법도 없어 주민들은 그저 알.아.서 벌을 조심해야 할 뿐인 상황. 주민들이 다시 평화로운 일상을 되찾을 방법은 없는 걸까. 19일 오후 8시 50분 방송. (사진=MBC '실화탐사대')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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