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6이닝 5K 1실점 쾌투 '3승 성공'..팀은 7-5 승리 [LAA 리뷰]

홍지수 2021. 6. 1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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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가 LA 에인절스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승리투수가 됐다.

오타니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홈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5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1볼넷 1실점 호투로 시즌 3승(1패) 사냥에 성공했다.

2회초 1사 이후 배두에게 2루타를 내준 오타니는 실점 없이 위기를 넘겼고 5회까지 삼진 4개를 곁들여 디트로이트 타선을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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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타니는 18일(한국시간) 시즌 3승(1패) 사냥에 성공했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홍지수 기자] 오타니 쇼헤이가 LA 에인절스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승리투수가 됐다.

오타니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홈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5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1볼넷 1실점 호투로 시즌 3승(1패) 사냥에 성공했다.

지난 5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 6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이후 2경기 만에 승수를 추가했다. 

오타니는 5회까지 무실점 투구를 했다. 그사이 타선도 선제점을 안겨줬다. 2회말 렌히포가 적시타, 플레처가 적시타를 때려 오타니의 어깨를 다소 가볍게 했다.

2회초 1사 이후 배두에게 2루타를 내준 오타니는 실점 없이 위기를 넘겼고 5회까지 삼진 4개를 곁들여 디트로이트 타선을 막았다. 무실점 투구는 6회 들어 깨졌다.

오타니는 6회초 1사 이후 누상에 주자 없는 상황에서 스쿱에게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한 방 허용했다. 하지만 칸델라리오를 투수 앞 땅볼, 카브레라를 삼진으로 잡으며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7회말 이글레시아스의 적시타와 워드의 만루 홈런이 터지면서 7-1로 달아난 에인절스. 8회초 3점, 9회초 1점을 뺏겼지만 이글레시아스가 추가 실점 없이 팀 승리를 지켰다. 에인절스는 7-5 승리를 거두면서 오타니도 승리투수가 됐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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