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DET전 6이닝 1실점+멀티출루..투타 맹활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타니가 호투했다.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는 6월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호투했다.
오타니는 6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고 타석에서도 두 차례 출루했다.
6이닝 동안 78구를 던진 오타니는 5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안형준 기자]
오타니가 호투했다.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는 6월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호투했다.
오타니는 이날 경기에 선발등판했고 2번타자로 출전했다. 오타니는 6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고 타석에서도 두 차례 출루했다.
오타니는 1회 다소 제구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선두타자 로비 그로스먼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경기를 시작했다. 조나단 스쿱을 삼진처리했지만 제이머 칸델라리오에게 안타를 내줘 1,2루 위기에 몰렸다. 오타니는 미겔 카브레라를 삼진, 해롤드 카스트로를 뜬공으로 막아내 1회를 마쳤다.
2회에는 에릭 하스를 땅볼처리했고 아킬 바두에게 2루타를 내줬지만 무리해서 3루까지 달리는 바두를 야수진이 잡아냈다. 오타니는 윌리 카스트로를 땅볼로 막아 2회를 세 타자로 마쳤다.
3회에는 선두타자 다즈 카메론을 뜬공처리한 뒤 그로스먼과 스쿱을 삼진으로 돌려세워 삼자범퇴에 성공했다.
4회에는 선두타자 칸델라리오에게 번트안타를 허용했고 후속타자 카브레라에게 사구를 내줘 무사 1,2루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카스트로를 외야 직선타로 막아냈고 하스를 병살타로 막아내 이닝을 마쳤다. 5회에는 선두타자 바두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카스트로를 땅볼, 카메론을 병살타로 막아냈다.
오타니는 6회 실점했다. 선두타자 그로스먼을 뜬공으로 막아냈지만 스쿱에게 솔로 홈런을 얻어맞았다. 오타니는 칸델리로를 땅볼, 카브레라를 삼진으로 돌려세워 이닝을 마쳤다.
6이닝 동안 78구를 던진 오타니는 5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4번째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한 오타니는 시즌 평균자책점도 2.70으로 낮췄다.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시속 98.6마일이었고 패스트볼과 슬라이더를 섞어 던지며 디트로이트를 상대했다.
오타니는 팀이 2-1로 앞선 7회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번에는 외야수로 이동하지 않고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타석에서는 안타 없이 볼넷 2개를 골라내 1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70이 됐다.(사진=오타니 쇼헤이)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선두그룹 주춤-신시내티 약진, 여전한 ‘죽음의 조’ NL 중부지구[슬로우볼]
- 방귀 뀐 놈이 성내는 ML, 이물질보다 큰 위기는 ‘도덕적 해이’[슬로우볼]
- 어느새 2할 승률..창단 후 최악 시즌 보내는 애리조나[슬로우볼]
- 가장 중요한 시기인데..최악 부진 겪고 있는 스토리[슬로우볼]
- 20년을 이어온 공포증..미네소타가 거둔 특별한 승리[슬로우볼]
- ‘6월 주인공은 나’ 뜨거운 6월 보내고 있는 선수들[슬로우볼]
- 누구도 믿을 수 없다..절제 잃은 ML에 불어닥친 ‘이물질 폭풍’[슬로우볼]
- 위기이자 기회, 에인절스 타선의 ‘우산’이 된 오타니[슬로우볼]
- 코로나 여파? 기대치 전혀 못 미치는 특급 유망주들[슬로우볼]
- ‘네가 살아야 팀도 산다’ 반등 절실한 ‘서른 즈음’ 거포들[슬로우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