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신제한' 조우진 "처음 대본 받았을 때 기분? 무서웠다" [인터뷰 맛보기]

김종은 기자 2021. 6. 18.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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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우진이 '발신제한' 대본을 처음 받았을 때의 기분을 회상했다.

조우진은 18일 오전 화상으로 진행된 영화 '발신제한'(감독 김창주·제작 TPSCOMPANY) 개봉 기념 인터뷰에서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 무척이나 무서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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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신제한, 조우진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조우진이 '발신제한' 대본을 처음 받았을 때의 기분을 회상했다.

조우진은 18일 오전 화상으로 진행된 영화 '발신제한'(감독 김창주·제작 TPSCOMPANY) 개봉 기념 인터뷰에서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 무척이나 무서웠다"라고 말했다.

이날 조우진은 "사실 처음엔 시나리오를 보고 거절 의사를 표현했다. 역할이 마음에 들고 안 들고에 대한 문제보단 겁이 났다. 과연 이걸 잘 해낼 수 있을까하는 의문이 컸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나눠보는 건 어떠냐는 대표님의 제안으로 감독님과 만나게 됐다"는 조우진은 "감독님을 보니까 그래도 용기내서 한 번 도전해보자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조우진은 시사회에서 영화를 관람한 소감도 전했다. 그는 "최대한 객관적으로 보려 노력했지만 역시나 실패했다"며 "자평을 제대로 해보려 했는데 실패했다. 개인적으론 굉장히 힘이 센 영화가 나오지 않았나 싶었다. 감도님께서 정말 노력을 많이 기울이셨구나, 정말 애쓰셨구나 생각됐다. 끝나자마자 고생 많으셨다라는 말을 건넸다"고 덧붙였다.

'발신제한'은 평범한 은행센터장 성규(조우진)가 딸 혜인(이재인)과 차를 타고 가던 중 '차에서 내리는 순간 폭탄이 터진다'는 의문의 발신번호 표시제한 전화를 받으면서 위기에 빠지게 되는 도심추격스릴러로, 오는 23일 개봉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CJ ENM]

발신제한 | 조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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