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진 "발신제한', 부담·긴장감으로 자주 악몽..매 테이크마다 난관" [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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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우진(42)이 영화 '발신제한'에 임한 소감을 밝혔다.
조우진은 18일 오전 영화 '발신제한'(감독 김창주) 개봉을 앞두고 화상 인터뷰를 진행, 스타뉴스와 만났다.
이날 조우진은 "'발신제한'은 시나리오가 갖고 있는 속도감이 마음에 들었다. 거두절미하고 영화가 시작하는 느낌이 들었다. 멱살을 잡고 가는 시나리오였다. 차와 시나리오가 함께 달리고, 보는 사람과 읽는 사람 마저도 달리게 하는 매력이 컸다"라고 선택한 이유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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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우진(42)이 영화 '발신제한'에 임한 소감을 밝혔다.
조우진은 18일 오전 영화 '발신제한'(감독 김창주) 개봉을 앞두고 화상 인터뷰를 진행, 스타뉴스와 만났다.
이날 조우진은 "'발신제한'은 시나리오가 갖고 있는 속도감이 마음에 들었다. 거두절미하고 영화가 시작하는 느낌이 들었다. 멱살을 잡고 가는 시나리오였다. 차와 시나리오가 함께 달리고, 보는 사람과 읽는 사람 마저도 달리게 하는 매력이 컸다"라고 선택한 이유를 말했다.
특히나 데뷔 22년 만 첫 단독 주연이라 부담감도 컸을 터다. 조우진은 "악몽을 자주 꿨다. 긴장감, 공포감, 당혹감, 부담감으로 촬영에 임하다 보니까 지금도 잘 자고 있는건지, 자다가 깬 적도 많다. 현장에서 내가 무슨 정신인지, 무슨 마음인지 모를 정도로 후딱 지나간 느낌이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누가 잡아주지 않으면 털썩 주저 앉을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 극한의 상황에서 빠져 나와야 실감을 하게 되는데, 빠져 나오니까 그때서야 (부담감 등이) 느껴지더라. 온전한 마음으로, 정신으로 다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서 두 여자(아내와 딸)를 안을 수 있을까라는 걱정도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조우진은 "이번 영화의 키워드는 혈압과 기적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이 작품을 하면서 '정신병 드는 거 아니겠지?'라고 싶을 정도로 어떻게 해야되나 난관에 부딪힌 게 매일도 아니고 매 테이크 마다 왔다. '어떻게 해야하나'라는 질문을 하면서 촬영했다"며 "감독님이 원하는 그림, 연기와 촬영 감독님이 내 얼굴을 잡았을 때 어떤 찰나를 원하는지 연구했다. 모두가 이걸 기반으로 작업을 했다. 잘하든 못하든 이분들에게 누가 되지 말자라는 생각을 했다. 화려하지는 않더라고 화끈하게 임해보자라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한편 '발신제한'은 은행센터장 성규(조우진 분)가 아이들을 등교시키던 출근길 아침, '차에서 내리는 순간 폭탄이 터진다'는 의문의 발신번호 표시제한 전화를 받으면서 위기에 빠지게 되는 도심추격스릴러로 오는 2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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